옥천 G병원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누적 7명

장인수 기자 2021. 1. 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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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G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새로 나왔다.

이로써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오후 2시쯤 대전시 동구에 사는 이 병원 직원 A씨(옥천 16번)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이날 기준 옥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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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의 G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새로 나왔다. 이로써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4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G병원 간호사와 보호사 4명(옥천 19번~22번)이 검체 검사에서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가래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는 무증상였다.

지난 1일 오후 2시쯤 대전시 동구에 사는 이 병원 직원 A씨(옥천 16번)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군보건소는 직원 24명과 입원 환자 등 112여명을 전수 검사한 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검사 결과 A씨가 병원에서 일할 당시 접촉한 환자 2명(옥천 17번, 18번)도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4층 건물로 1층은 행정실, 2~4층은 병실로 사용하고 있다. 확진자는 1·2·4층에서 나왔다.

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층 입원 환자 15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이송 조처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먼저 코로나19에 걸렸고, 이후 접촉한 남편과 환자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옥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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