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박사] 올 겨울 최강 한파 온다..주말까지 이어져

날씨박사 시간입니다.

날씨에 대한 모든 것 오늘(4일)도 한 걸음 더 들어갑니다.

오늘 제주에는 수선화가 피었습니다.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낮 기온도 1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낮 기온이 어제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턴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상층 일기돕니다.

보라색이 영하 50도 안팎의 찬공기인데요.

내일 밤부터 내려옵니다.

상층 저기압이 북풍을 불어넣으며 우리나라로 찬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여기에 지상 고기압 영향도 더해지는데요.

매우 찬공기가 상층과 하층으로 강하게 밀려들며 올 겨울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눈도 많이 옵니다.

모레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에서 5cm.

전라 서부와 제주 산지엔 30에서 50cm이상 큰 눈이 예상됩니다.

짙은 파란색일수록 오늘보다 많이 추운 건데요.

3일 뒤 아침, 서울과 울릉도는 오늘 아침보다 7도나 낮아지고 낮기온은 당장 내일부터 오늘보다 춥습니다.

3일 뒤 서울은 무려 12도나 뚝 떨어집니다.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입니다.

서울은 목요일부터 아침에 영하 15도 내외, 낮에도 영하 10도 내외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매서운 기세가 이어지겠는데요.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기세가 조금 꺾이겠습니다.

중간중간 짧은 한파가 찾아오겠지만, 점차 예년 겨울 날씨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북극발 한파가 몰려오기 직전인데요.

날씨는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 약한 눈구름이 있는데요.

이 눈구름이 밤사이 눈을 뿌리겠습니다.

눈구름이 내려오면서 중부 지역에 눈이 조금 내리겠고 전라 서해안엔 아침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7도로 전국 대체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턴 찬공기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역은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중북부 지역은 기온이 크게 내려갑니다.

강원 영서 지역은 푸른색으로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동파 관리에 미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박사 김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