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하는 의료진 감사" 이재명 새해 첫 인사는 '방역 최전선 의료진'

김미희 2021. 1. 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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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새해 첫 인사로 코로나19 보건방역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당서울대병원과 광명시민운동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보고 난 직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새해를 맞이해 보건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 드렸다"며 "세계적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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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새해 첫 인사로 코로나19 보건방역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당서울대병원과 광명시민운동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보고 난 직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코로나19가 해를 넘겨 지속되고 매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는 3차 재확산의 기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안에 치료제와 백신이 도입돼 마스크를 벗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지만, 아직 방역의 고삐를 놓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광명의 임시선별검사소와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해준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며 “추운 날씨, 광명시민운동장에 차려진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분들이 애써 주고 계셨다”고 했다. 이어 “오늘 하루 200명 가까운 검사를 진행했고 많은 날은 500명까지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덕분에 무증상 환자가 많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번 3차 재확산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고맙다”고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상급종합병원은 적고 장기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이 많아 사망과 직결된 중증환자 케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해주신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면서 지난 메르스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협조해주신 백롱민 병원장과 의료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오늘 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병욱 의원님께 정부가 합당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거듭 전했다”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치료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에서도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새해를 맞이해 보건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 드렸다”며 “세계적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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