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관리공단 업체서 근로자 1명 확진.. 공단 '방역 비상'

이영균 2021. 1. 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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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관리공단 A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첫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시는 4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포항철강관리공단 A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로 밝혀졌다.

시는 B씨 감염과 관련, A공장과 본사는 물론 철강공단 전체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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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관리공단 A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첫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시는 4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포항철강관리공단 A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로 밝혀졌다.

시 역학 조사 결과 B씨는 북구 지역 모교회에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이날 오후 남구보건소 직원들을 현장으로 급파해 본사와 하청업체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펼치고 있다.

시는 B씨 감염과 관련, A공장과 본사는 물론 철강공단 전체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해 12월 초순쯤 철강관리공단에서 근로자 감염이 잇따르자 사전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

포항철강관리공단 입주기업 직원 256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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