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가던 한국국적 유조선 이란 영해 진입, 나포 가능성

이정현 2021. 1. 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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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이란 영해에 진입해 나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유조선 'MT 한국케미호'는 이란 남부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포착됐다.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UAE의 푸자이라를 향해 이동 중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선박이 나포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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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마린 트래픽 인용해 보도
푸자이라 이동하다 이란 남부도시 인근 포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이란 영해에 진입해 나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선박 정보 사이트인 마린 트래픽(MarineTraffic)을 기반으로 이같이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유조선 ‘MT 한국케미호’는 이란 남부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포착됐다. 이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UAE의 푸자이라를 향해 이동 중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선박이 나포된 것으로 봤다. 미 해군 5함대 역시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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