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수비수 신광훈·공격수 임상협 영입

안경남 2021. 1.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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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34)과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33)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수비수 신광훈은 포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6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FC서울, 강원FC를 거쳐 포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포항은 또 공격수 이현일(27)과 수비수 안해성(22)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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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이현일·수비수 안해성도 합류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신광훈과 임상협을 영입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34)과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33)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수비수 신광훈은 포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6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했다. 전북 현대 임대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2016년까지 포항에서만 K리그 164경기를 뛰었다. 이후 FC서울, 강원FC를 거쳐 포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른쪽 풀백으로 빌드업과 공격 가담이 좋다. 또 드리블을 잘하고 몸싸움도 강하다

잘생긴 외모로 '꽃미남'으로 불리는 공격수 임상협은 K리그 통산 296경기에서 63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전북에서 데뷔한 임상협은 부산 아이파크, 상주 상무를 거쳐 2018년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제주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포항은 또 공격수 이현일(27)과 수비수 안해성(22)도 영입했다.

[서울=뉴시스] 포항 스틸러스가 이현일과 안해성을 영입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2017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현일은 2020년 부천FC에서 59경기에 출전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자유계약 신인 안해성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의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이 뛰어나다.

한편 포항은 김대건 코치가 이번 시즌 수석코치를 맡게 됐고, 이광재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이날 제주 서귀포로 떠난 포항은 오는 26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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