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출연하는 재계 총수들..'디지털 소통'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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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이 유튜브 동영상에도 직접 출연하며 '디지털 소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4일 SK그룹의 공식 유튜브채널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출연한 '행복정담 : SK와 인생' 동영상 조회수는 이날 오후 기준 1만7702회를 기록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동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 닉네임은 와이제이"라며 "평소 자몽허니블랙티와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나이트로 콜드브루 등을 즐겨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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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재계 총수들이 유튜브 동영상에도 직접 출연하며 '디지털 소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도 총수들의 소통 행보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4일 SK그룹의 공식 유튜브채널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출연한 '행복정담 : SK와 인생' 동영상 조회수는 이날 오후 기준 1만7702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공개된 이 동영상은 최 회장이 SK그룹 직원 5명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 회장은 손님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게 된 이유에 대해 "SK에서 경력이 오래된 분들을 위주로 초대를 해서 그들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SK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회상도 하고,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음식도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했다"고 답했다.
최 회장이 요리를 내놓 자 직원들은 "좀 짜다"거나 "고기가 쫀득쫀득하고 굉장히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은 음식을 먹으며 최 회장에게 업무, 육아 등에서 오는 다양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계열사 이마트 유튜브에 배추 모델로 등장했다. 동영상에서 정 부회장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 마을 배추밭에서 등장해 직접 수확한 배추를 보며 '어우 그 놈 실하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배추를 직접 수레에 넣고 끌고간 후 달큰한 배추전, 배추쌈, 겉절이 등의 요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정 부회장의 유튜브 채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동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 닉네임은 와이제이"라며 "평소 자몽허니블랙티와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나이트로 콜드브루 등을 즐겨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SNS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활용하기로 유명하다.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1만명에 달한다.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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