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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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는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19년(23㎍/㎥)에 비해 17.4%(4㎍/㎥)가 감소했고,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총 27일로, 2019년 대비 20일 감소해 관측 이래 역시 최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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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19년(23㎍/㎥)에 비해 17.4%(4㎍/㎥)가 감소했고,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는 총 27일로, 2019년 대비 20일 감소해 관측 이래 역시 최소였다. 좋음(15㎍/㎥ 이하) 일수는 154일로 2019년 대비 39일 증가했다.
2019년에는 매우나쁨(76㎍/㎥ 이상) 일수가 6일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이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과학원은 덧붙였다.지난해 최초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1~3월의 전년 동기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폭이 9~18㎍/㎥로 4~12월 감소폭 -2~7㎍/㎥에 비해 컸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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