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위해 다시 뛰는 부산, 2021시즌 동계 훈련 스타트

정지훈 기자 2021. 1.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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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가 페레즈 감독 체제하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부산은 4일(월)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2021시즌을 대비하는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은 부산아이파크 선수단과 페레즈 감독이 첫 만남을 가지는 날인 만큼 선수들도 긴장한 모습으로 클럽하우스에 속속 모였다.

페레즈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선수단 전체 미팅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부산아이파크의 핵심가치를 알아가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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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페레즈 감독 체제하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부산은 4()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2021시즌을 대비하는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은 부산아이파크 선수단과 페레즈 감독이 첫 만남을 가지는 날인 만큼 선수들도 긴장한 모습으로 클럽하우스에 속속 모였다.

페레즈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선수단 전체 미팅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부산아이파크의 핵심가치를 알아가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이미 지난 연말 종무식을 통해 구단 사무국 및 지원 스텝들이 생각하는 핵심가치를 인지한 페레즈 감독은 이번에는 선수들이 생각하는 핵심가치를 들으며 부산에서 새로 시작하는 리빌딩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생각이다.

단체 미팅이 끝난 후 선수단은 바로 필드 훈련을 진행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최고 온도 7도를 기록해 선수들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 속에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첫날 훈련은 오전 오후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오전에는 각 선수들의 체력 측정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2개 팀으로 나눠 자체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선수들 면면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페레즈 감독은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날인데 좋은 날씨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오늘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잘 소통해서 좋은 선 볼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첫 훈련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은 이날 소집에 앞두고 전체 코로나 19검사를 실시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부산 선수단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훈련을 재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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