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소한'..아침까지 곳곳 눈, 추위 강해져

추하영 2021. 1.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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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밤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고요.

출근길에는 충북과 전북, 경북 등 내륙을 중심으로 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겠습니다.

1에서 많게는 3cm가량 오겠는데요, 찬바람과 함께 도로 위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미끄럼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운전하거나 보행시에도 항상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올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내일 밤부터 영하 30도의 강한 찬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1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주 후반에는 낮기온도 영하 10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찬바람이 종일 이어질 텐데요, 겨울철 건강관리도 소홀히 해선 안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요, 낮부터 중부지방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강원산지와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3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전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울산 1도, 부산 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 0도, 여수 5도, 창원 5도에 그치겠습니다.

한층 더 강력해진 한파와 함께 주 후반 서해안에는 폭설도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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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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