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수주..4500억 규모

황현규 2021. 1. 4.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047040)이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시공사 선정 조합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코오롱글로벌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또 서면 결의를포함해 대우건설이 96%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93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150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 4500억원 규모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시공사 선정 조합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코오롱글로벌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임시총회에 직접 참석한 인원은 439명으로, 조합원 699명 중 절반 이상을 충족했다. 또 서면 결의를포함해 대우건설이 96%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지난달 29일 총회가 예정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총회는 이날로 미뤄졌다.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딩홀 건물을 모두 대여, 인원 제한을 한 상황에서 총회가 진행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93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1509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고급 주거 브랜드인 ‘써밋’을 적극 홍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조합 총회가 미뤄지는 등의 일정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달 총회 개최가 예정됐던 상계2구역 재개발조합 총회도 1월로 연기된 바 있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