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잘한다"..이시종 55%·김병우 45.7%

엄기찬 기자 2021. 1.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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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절반 이상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내용을 보면 충북지사 직무수행 평가 물음에 전체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병우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45.7%만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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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수행 53.8% 잘못하고 있다, 35.2% 잘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 이재명 16.5%, 윤석열 11.9%, 이낙연 11.2%
이시종 충북지사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민 절반 이상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절반을 넘지 못했다.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도민 2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청북도 지역현안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내용을 보면 충북지사 직무수행 평가 물음에 전체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 29%, 모름·응답거절 11.2%, 어느 쪽도 아니다 4.8%였다.

긍정 평가(잘하고 있다)는 60대 이상이 6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56.5%, 40대 56.2%, 18~29세 49.8%로 나타났다.

30대는 긍정 평가가 44.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정 평가(잘못하고 있다)는 4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긍정 평가가 65.7%로 가장 높았고, 청주는 부정 평가가 3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우 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45.7%만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5.5%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25%는 응답을 거절하거나 모른다, 3.7%는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53.2%)와 18~29세(51.3%)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왔고, 50대(29.8%)와 30대(29.4%)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53.8%%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5.2%, 모름·응답거절 7.5%, 어느 쪽도 아니다 3.4% 등이었다.

차기 정치 지도자(대통령) 인물 선호도 질문에는 이재명 16.5%, 윤석열 11.9%, 이낙연 11.2%, 안철수 3.1%, 홍준표 1.7%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힘 21.4% 였고 정의당 4.9%,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1.3%(9517명 중 2027명 응답)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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