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개막전 연기..18일 추가 공지 예정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막전이 연기된다.

4일 오후 넥슨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전 일정이 변경됨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으로 인해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란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넥슨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전국 확대와 더불어 1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9일로 예정되어 있던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개막을 연기하고자 한다"며, "현 단계에서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개막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변경된 개막전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넥슨은 "17일 정부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추가 지침을 확인하고, 추가 공지를 통해 진행 일정을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따라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추가 공지는 정부 발표 다음날인 18일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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