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도 아스트라제네카 긴급 사용 승인.."인도에 우선 공급"

박석호 2021. 1. 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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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특히 인도 백신업체는 인도 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당분간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세계 최대 백신 생산업체인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는 이미 5천만 회 접종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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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특히 인도 백신업체는 인도 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당분간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도 보건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접종이 시작되면 의료진과 경찰·군인, 50대 이상 연령층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소마니/인도 의약품관리국 : "적절한 검사를 거쳐 전문가 위원회의 승인 권고를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도에서 진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시험 결과 효능은 70.42%라고 인도 의약품 관리국은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의 저개발 지역은 냉동 물류체계가 취약하기 때문에 일반 냉장고로도 보관과 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가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타얄/인도 뉴델리 주민 : "새해에 백신이 승인됐다는 건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세계 최대 백신 생산업체인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는 이미 5천만 회 접종 분량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는 앞으로 두 달 동안은 생산된 백신을 수출하지 않고 인도 내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는 시기는 3,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천34만 여 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만 6천여 명대입니다.

10만 명대였던 지난해 9월 신규 확진자수에 비해 최근 많이 줄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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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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