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3명 추가 ..지역 누적 748명

손연우 기자 2021. 1. 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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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에서는 인터콥발 확진자 1명 등 3명이 추가돼 지역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가족간 감염 1명(울산746번), 인터콥발 확진자 1명(울산747번),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1명(울산748번)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터콥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10대 이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1명(747번)이 추가됐다.

울산747번(동구·10대)은 인터콥발 N차 감염자 742번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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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이날 울산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인터콥 울산지부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과 집합금지를 명령하는 행정조치 제34호를 발령했다. 2020.12.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일 울산에서는 인터콥발 확진자 1명 등 3명이 추가돼 지역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가족간 감염 1명(울산746번), 인터콥발 확진자 1명(울산747번),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1명(울산748번)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울산746번은 울산745번(북구·50대)의 가족이다. 745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지난 2일 스스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인터콥발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10대 이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1명(747번)이 추가됐다.

울산747번(동구·10대)은 인터콥발 N차 감염자 742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인터콥발 누적 확진자는 136명이 됐다.

울산748번(동구·50대)는 지난해 12월 31일 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나 3일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4일 오전 기준 울산대병원 입원 확진자는 106명, 경북생활치료센터 1명, 울산생활치료센터 98명, 경주 동국대병원 1명 등 207명이다. 대기 확진자는 1명이다.

이날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403번)이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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