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분당서울대병원·임시선별검사소 방문..의료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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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한 분당서울대병원과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6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행정명령으로 13병상을 제공한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둘러보고, 백롱민 병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지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광명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광명시민운동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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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을 제공한 분당서울대병원과 광명시민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6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행정명령으로 13병상을 제공한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둘러보고, 백롱민 병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의무도 아닌데 협력해주셨다. 경기도는 요양병원이 많은 대신 상급종합병원이 적어 중환자실이 특별히 필요한데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 사정이 어렵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할 테니 중환자실 문제를 좀 더 개방적으로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백 병원장은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중환자실은 인력이 필요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어 하루아침에 늘리기가 어렵지만 최대한 가용자원을 동원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광명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광명시민운동장을 방문했다.
그는 "가까이 뵙고 나면 여러분들 업무에 방해 될 것 같아서 그냥 보고 가겠다. 고생이 많다. 발열조끼 외에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강추위 속에 방역 현장에 투입된 의료진과 역학조사관들을 위해 지난달 31일 임시 선별검사소 75곳과 병원·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09곳 등 모두 184곳에 발열조끼 2870벌을 비치했다.
한편, 중수본은 중증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지난달 18일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허가병상의 최소 1%를 코로나19 치료에 동원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4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13병상, 아주대병원 7병상,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10병상, 고려대학교부속 안산병원 8병상,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10병상 등 48병상을 확보 중이다. 도는 이들 상급종합병원 5곳에 지난달 말 한곳 당 3억원씩 총 15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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