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소외지역서도 간편 검사'..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영

노승혁 2021. 1.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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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5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도농복합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도입했다.

시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교통 소외 마을의 방문 검사에 우선 투입하고, 이후 직장인 등을 위해 전철 역사에서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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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5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영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는 도농복합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도입했다.

이동형 선별검사소는 1t 차량에 비대면 양압식 검사소를 탑재했다.

양압기를 사용해 내부압력이 외부보다 높아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 일상적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피로도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집단감염 발생으로 검체 채취 대상이 급증할 경우 차량 이동을 통해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감염 의심 환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해 또 다른 확산을 차단하고 다량 검체 채취까지 가능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형 선별검사소에는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 검사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교통 소외 마을의 방문 검사에 우선 투입하고, 이후 직장인 등을 위해 전철 역사에서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 검사소 운영을 통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속히 찾아내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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