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사면 논란 이제 그만..野, 반성부터 하라"

이유미 2021. 1. 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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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4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사면 논란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으로서 가지는 소신은 존중돼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당의 입장을 분명히 정리했다"며 당 안팎의 논란 확산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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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은 여당 대표 소신..대통령 끌어들이는 행태 멈춰라"
민주당 윤건영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4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사면 논란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치인으로서 가지는 소신은 존중돼야 한다. 하지만 민주당은 당의 입장을 분명히 정리했다"며 당 안팎의 논란 확산을 경계했다.

이어 야당을 향해 "여당 대표의 소신을 대통령과 엮는, '개인적 추정'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행태는 정치적 속셈이 너무 뻔한 것 아니냐"며 "비겁한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먼저 자신들이 방조했던 국정농단과 범죄행위에 대해 반성부터 해야 한다"며 "무죄를 주장하는데 무슨 반성이냐고 전직 대통령과 한통속임을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현기증마저 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며 "잠시 신호에 걸려 멈췄지만, '방민경'(방역, 민생, 경제)을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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