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망병원 60대 확진자 등 3명 숨져..충북 누적 32명(종합)

김재광 2021. 1. 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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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소망병원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60대 환자 A(충북 858번)씨가 숨졌다.

A씨와 B씨는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에서 지난달 20일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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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소망병원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60대 환자 A(충북 858번)씨가 숨졌다.

군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병원 입원환자 60대 B(음성 82번·충북 802번)씨와 C(음성 101번·충북 859번)씨가 지난 1일과 3일 각각 숨졌다.

A씨와 B씨는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에서 지난달 20일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음성소망병원에서는 환자 6명이 진료협력병원인 괴산성모병원에서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가 지난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120명(환자 115명, 종사자 15명)이 양성 확진됐다.

이 병원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음성군에서는 18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충북 누적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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