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고병원성 AI 확진..천안 모든 가금농장 7일 이동제한

원다연 2021. 1. 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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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AI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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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외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AI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 검사할 예정이다. 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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