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 설 명절 특별자금 200억원 지원

구길용 2021. 1. 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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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4일 자금 성수기인 설날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의 설 명절 자금에 비해 지원규모를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기간도 20일에서 30일로 늘렸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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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안 전년 대비 50억원 증가
[광주=뉴시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4일 자금 성수기인 설날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0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원대상은 오는 7일부터 2월19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이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등 대출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와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의원 등 전문업종은 제외한다.

한국은행은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0.25%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업체당 3억원,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억원 이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의 설 명절 자금에 비해 지원규모를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기간도 20일에서 30일로 늘렸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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