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해 첫 업무 '51만 인구 회복'에 사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1. 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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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4일 '2021 포항시정 시무식', '51만 인구회복! 시민염원탑 제막식', '에코프로&영일만항여객부두 현장 방문' 등으로 신축년 새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시청광장에서 인구 증가를 위한 '포항주소갖기운동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시민 염원탑'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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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만 인구회복 시민염원탑 제막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4일 ‘2021 포항시정 시무식’, ‘51만 인구회복! 시민염원탑 제막식’, ‘에코프로&영일만항여객부두 현장 방문’ 등으로 신축년 새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는 시청광장에서 인구 증가를 위한 ‘포항주소갖기운동 51만 인구회복을 위한 시민 염원탑’ 제막식을 가졌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인구 50만명 유지도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직·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재정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돼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포항시는 관내 기관, 기업, 단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 주소갖기 운동 동참’ 공직자 주소 바로하기, 전 부서 기관․기업․단체 전담 책임제 운영(348곳), 대학생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와 포스코계열사 상생발전 협약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포항철강관리공단, 상공회의소, 지역대학, 군부대 등에 50만 인구 사수와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 51만 회복, 코로나19 확산 차단, 도시환경 개선, 신선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는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1년 신축년 신년 참배’를 하고, 에코프로를 찾아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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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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