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다시 1천 명대..백신 접종 2월말부터 시작

최이현 기자 2021. 1.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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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2월 말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이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천명을 넘었습니다.

교정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진자 증가의 주요 원인입니다.

정부는 지역 감염의 위험과 변이 바이러스 등의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지만, 3차 유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다음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2월말부터 아마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집단생활, 집단시설에 계시는 거주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연말연시 방역 강화 대책이 오는 1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수도권에만 적용했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됩니다.

다만, 연말연시 방역대책으로 운영이 제한됐던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허용됐습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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