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1명 추가 확진..n차 감염·요양병원 등(종합)

황희규 기자 2021. 1. 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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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9명, 전남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9명이 효정요양병원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212~1220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n차 감염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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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1.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전남=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9명, 전남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9명이 효정요양병원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212~1220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n차 감염자 6명이다.

광주 1212~1213번과 1215번은 효정요양병원의 간호사 또는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입원환자 53명, 종사자 11명(간호사 2명, 조무사 1명, 간병인 1명, 요양보호사 2명, 기타 5명), 가족·지인 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1214번과 1219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광주 1113과 1099번의 n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1216번은 서구 거주자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217번은 1216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18번은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인 광주 941번과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20번 역시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인 광주 1194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593~594번으로 등록됐다.

전남 593번은 순천 거주자로 지난해 11월27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594번도 순천 거주 중이며, 인천 남동구 587번과 접촉한 전남 592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594번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지역인 광양으로 분류됐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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