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55명..확진자 접촉 후 확진 90명 등 일상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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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추가 발생했다.
특히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경우가 90명에 달해 가족, 지인 등 일상생활 속 감염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대비 155명 증가한 2만293명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해 총 1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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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추가 발생했다.
특히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경우가 90명에 달해 가족, 지인 등 일상생활 속 감염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대비 155명 증가한 2만293명을 기록했다. 전날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121명)를 제외한 오후 6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53명이었다.
감염경로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해 총 17명을 기록했다.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총 6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증가(누적 39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증가(누적 246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33명), 해외유입 5명 증가(누적 666명) 등이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는 82명 늘어 총 5990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도 8명 늘어 89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52명 증가해 4550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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