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용차량 관리에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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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존 차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관리는 시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개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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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한다고 4일 밝혔다.
SK렌터카 스마트링크 차량 공유서비스(카셰어링) 도입으로 공용차량을 신속·정확하게 배차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인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차량 이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동차 열쇠를 별도 수령할 필요 없이 앱 모바일 키로 차량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어 비대면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주행 거리, 주유 내용, 최적경로 검색,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운행 관련 데이터를 통해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지난해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통합관리 운영을 시작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존 차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관리는 시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개선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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