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일부터 맹추위..나흘간 30cm↑ 많은 눈 예보

변재훈 2021. 1.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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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오는 6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광주·전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과 함께 이번주 내내 맹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면서 "인도·도로 곳곳이 얼면서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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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안팎' 한파..강풍 불며 체감 온도 더 낮을 듯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황룡강 산책길에서 시민들이 쌓여 있는 눈과 꽁꽁언 강을 보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1.03.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 오는 6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광주·전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고, 7일부터는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5도 이상 더 낮겠다. 기온은 오는 13일께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많은 눈도 예보됐다.

6일 저녁부터 10일까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내리겠다. 눈은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8일부터 내리는 눈은 구체적인 적설량과 강설 지역은 변동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과 함께 이번주 내내 맹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면서 "인도·도로 곳곳이 얼면서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비닐하우스·양식장 냉해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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