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에 이번 주 내내 영하 15도 안팎..눈 폭탄까지

김주현 기자 2021. 1.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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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주(5~10일) 내내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내내 '강추위', 금요일은 '영하 20도'다음주 수요일 돼야 '주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밤부터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오는 6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에 머무르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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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오후 예상기압계 모식도/사진제공=기상청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주(5~10일) 내내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된다고 4일 예보했다. 다음주 목·금·토(7~9일)는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이번주 내내 '강추위', 금요일은 '영하 20도'다음주 수요일 돼야 '주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5일밤부터 찬 공기가 점차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오는 6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오는 7일부터는 낮기온도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요일인 오는 8일 아침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20도 이하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이번주 한파의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에 머무르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는 7~9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랭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오는 6일 저녁부터 7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10㎝(센치미터) 안팎(수도권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7일 오후부터 10일 오전에는 전라서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다소 긴 기간 동안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오는 13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관은 "주말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한파가 영향을 주는 만큼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라며 "계량기·수도관 동파, 보일러 파손 등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고 겨울철 농작물의 냉해피해 대비도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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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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