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년회 취소 ..숨진 협력업체 직원 애도

김기열 기자 2021. 1. 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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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로 4일 예정된 신년회를 취소하고 숨진 직원에 대한 애도에 나섰다.

전날인 3일 오후 1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A씨(53)가 청소작업중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라이브 신년회를 취소하고, 숨진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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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로 4일 예정된 신년회를 취소하고 숨진 직원에 대한 애도에 나섰다.

전날인 3일 오후 1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A씨(53)가 청소작업중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라이브 신년회를 취소하고, 숨진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전한 환경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향후 전 공장에 대해 품질과 안전을 다시 한번 강조할 방침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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