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아파트 공사장 관련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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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4일 지역 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과 관련해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지난 2일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인력사무소를 통해 양주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일한 것을 확인하고 2명과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공사 현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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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4일 지역 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과 관련해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근로자다.
보건 당국은 지난 2일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인력사무소를 통해 양주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일한 것을 확인하고 2명과 접촉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주지역에서만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공사 현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2명이다.
검사 대상자들은 수백 명으로, 거주지가 양주, 포천, 의정부 등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어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검사를 하는 곳이 여러 곳이어서 정확히 얼마의 인원이 검사를 받았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양주 외 지역에서 관련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진단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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