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감 14명 인사 단행..국수본·자치경찰제 도입 첫 인사

박기주 2021. 1. 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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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지방자치경찰제 도입 등에 따라 치안감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4일 치안감급 간부 1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형세 수사구조개혁단장과 고기철 경기남부청 수사부장이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해 신설된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과 거울청 자치경찰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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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이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지방자치경찰제 도입 등에 따라 치안감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경찰청은 4일 치안감급 간부 1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형세 수사구조개혁단장과 고기철 경기남부청 수사부장이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해 신설된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과 거울청 자치경찰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마찬가지로 이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이충호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내정됐다.

이와 함께 이영상 대구청장은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으로, 이규문 대전청장은 서울청 수사차장으로, 김병수 서울청 기동단장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으로 내정되는 등 신설된 치안감 자리가 채워졌다.

또한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국무조정실에 파견됐던 정용근 경무관은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임명됐다.

지방청장 자리도 대거 바뀌었다. 김진표 울산청장은 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대전청장으로, 유진규 경찰청 교통국장은 울산청장으로, 우종수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은 경기북부청장으로, 강황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제주청장으로 내정됐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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