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로나 극복하고 한반도 대화 모멘텀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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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모멘텀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는 그 순간까지 국내와 세계 각지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기민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사회와 경제가 앞으로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외교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십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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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의 모멘텀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외교부 신년인사회에서 "2021년이 밝았지만, 코로나19(COVID-19)는 아직 진행 중이며, 올해에도 최대의 화두는 ‘코로나19 극복과 회복’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의 조속한 실현 등을 통해서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협력도 더욱 더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남방·신북방정책 등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외교다변화 정책에서도 더욱 진전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우리가 주최하는 중요한 국제회의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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