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곳곳 눈..내일 절기 소한, 추위 심해져

추하영 2021. 1.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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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추위는 한결 덜했는데요, 밤부터는 눈 소식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내륙 중심으로 최고 3cm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도 1cm 내외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눈구름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그리고 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낮에도 영하 3도에 그치면서 종일 영하권이겠고요.

이후 찬 공기가 더욱 깊숙하게 파고들면서 주 후반에는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수요일 영하 11도, 목요일에는 영하 15도, 금요일은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5에서 10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중부지방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청주가 영하 5도, 전주가 영하 2도, 울산 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청주 영하 3도, 여수 5도, 창원 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먼바다로는 강풍이 부는 곳도 많겠습니다.

주 후반 매서운 한파와 함께 서해안으로는 또 한 번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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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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