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쓰레기 혁신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이병훈 2021. 1. 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4일 화도읍 묵현리 소재 에코피아센터에서 '남양주 쓰레기 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해마다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의 혁신적 타파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혁신단원들은 온라인 발대식을 마치고 북극곰 시범마을로 지정된 화도읍 묵현리 지역에서 전기차에 탑승해 쓰레기 배출 거점인 '그린존'에 모인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4일 화도읍 묵현리 소재 에코피아센터에서 '남양주 쓰레기 혁신단' 발대식을 갖고, 해마다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의 혁신적 타파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사업을 통해 기반을 다진 환경혁신 정책을 보다 확대하고자 이날 시무식을 대신해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특별한 시작을 알렸다.

혁신단은 조광한 시장을 단장으로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 실시 등 쓰레기의 배출·수거·처리·재활용까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기틀 마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

이날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혁신단으로 활동할 시청 직원들이 참석해 쓰레기 정책에 대한 다양한 토론 진행했다.

혁신단원들은 온라인 발대식을 마치고 북극곰 시범마을로 지정된 화도읍 묵현리 지역에서 전기차에 탑승해 쓰레기 배출 거점인 '그린존'에 모인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조광한 혁신단장은 "쓰레기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지자체가 최일선에서 앞장서야 할 것이며 현세대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후손들이 그 짐을 떠안지 않도록 2021년을 우리시 환경혁신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아이스팩 수거사업은 전국적으로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ol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