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의장 "군민 안전과 행복실현위해 매진"

문영일 2021. 1. 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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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 군의회 운영방안을 4일 발표했다.

전 의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과 집중호우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희생했던 뜻깊은 한해였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직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코로나19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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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뜻 실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의회 운영"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2021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 군의회 운영방안을 4일 발표했다.

전 의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과 집중호우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희생했던 뜻깊은 한해였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 직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코로나19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군 가용 재원을 고려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다 우리군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상향한 12만원을 지급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2020년 국외공무여비 전액을 반납하는 등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전문가가 포함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농촌 활성화 및 양평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바 있으며상반기 중 연구를 통해 마련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회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위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월 발생한 옥천면 용천리 미사일 추락 폭발 사건 발생 직후에는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여 사건 현장 방문, 규탄 성명서 발표, 범대위 주관 규탄 집회 동참, 홍천 11사단을 항의 방문하고 사격장 폐쇄 현장을 다시 찾아 사격장 폐쇄 촉구 결의와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말했다.

전 의장은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 양평군 유치 촉구 성명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 농촌 관련 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용문~홍천 간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 등을 원 포인트로 의결해 우리군 발전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차례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운영하여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뜻에 상반되는 정책에 대한 과감한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민과 함께한 풀뿌리 민주주의 30년을 맞아 2021년을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군의회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30년사 발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을 위한 의회 역할에 대한 방향 설정과 미래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감사 청구권 확대 및 강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및 독립성·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 환경과 주민 주권강화, 그리고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추진으로 우리군 만의 특색을 살린 우리 군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해 나누고 실천하는 군의회를 실현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에 항상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매순간 급격히 변화될 것이며 우리의 의지로 그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더 나은 일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군민에게 항상 열려있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역할에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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