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위기 대응과 기회 포착 위해 늘 깨어 있어야"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시무식을 대체한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에 대응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성실히 준비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회사가 되자"며 이 같이 주문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한폭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탁월한 의약품 개발과 함께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작년 GC녹십자는 국내외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6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민 보건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미국 임상 중간결과 발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중국 허가 및 '헌터라제 ICV' 일본 허가 신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및 혈액제제, 백신 등 주력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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