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구호동, 이렇게 탄생했다..박은석 "치과의사랑 상의해 이 만들어"

강소영 2021. 1.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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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체육선생님 구호동과 자산가 로건리 역할을 번갈아가며 소화 중인 박은석(38)이 구호동의 생김새를 만들기 위해 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쇼티비'에는 박은석이 출연해 긴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 등 독특한 모습을 한 구호동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 2012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데뷔해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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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체육선생님 구호동과 자산가 로건리 역할을 번갈아가며 소화 중인 박은석(38)이 구호동의 생김새를 만들기 위해 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쇼티비’에는 박은석이 출연해 긴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 등 독특한 모습을 한 구호동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박은석은 “이미지 변신을 많이 했다. 배우가 캐릭터 나는 게 욕심나지 않냐. 내가 언제 또 이런 역할을 해보겠나”라며 “치과의사랑 상의해서 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발도 여러 군데 가서 찾아보고 미용실에서 가발 커트도 했다”며 “이 캐릭터를 만드는데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반지하 생활을 6년 했다는 그는 “최근 양평으로 이사갔다”고 밝히며 “캠핑하고 아웃도어를 좋아해 이미 마당에 캠핑 세트 해놨다”고 말해 캠핑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모였다. 

 
그러면서 “30년여 만에 부모님이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부모님이 아파트에서 살면 답답하실 수 있어서 구입했다. 나도 부모님과 한 6개월 정도 살다가 원래 살던 반지하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 2012년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데뷔해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닥터 프리즈너’, MBC ‘검법남녀’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햄릿’, ‘클로저’, ‘프라이드’, ‘조지어 맥브라이드의 전설’, ‘아마데우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심축으로 활약,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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