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시민 대상 전통장류 장독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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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독대 분양에 나선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콩 반말(4㎏) 기준 1구좌에 10만 원씩, 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구좌씩 장독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장독대를 분양받으면 다음달 하순 청천면 관평마을 전통장류 기능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장을 담그고, 자신만의 장독대에서 보관하게 된다.
농기센터는 올해 소규모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장독대 분양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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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콩 반말(4㎏) 기준 1구좌에 10만 원씩, 1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구좌씩 장독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장독대를 분양받으면 다음달 하순 청천면 관평마을 전통장류 기능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장을 담그고, 자신만의 장독대에서 보관하게 된다.
이어 4월 상순 된장과 간장을 가른 후 숙성을 거쳐 9월쯤 가구당 6㎏ 정도의 된장과 900㎖ 정도의 간장을 얻을 수 있다.
장 담기에 쓸 재료는 괴산에서 생산된 메주콩과 국내산 천일염이 사용되며, 장이 완성될때까지 장류 기능인들이 전통방식으로 숙성시키고 장독대를 관리해준다.
농기센터는 올해 소규모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장독대 분양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 장맛을 보존하고자 한다"고 사업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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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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