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엘지 청소노동자, 고용승계 요구하며 불매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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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엘지 제품 불매 운동 돌입을 선언했다.
노동자들은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 파업에 돌입한 뒤 건물 로비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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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엘지 제품 불매 운동 돌입을 선언했다. 공대위는 “엘지에 대한 사회적 압력 없이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불매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엘지트윈타워 건물을 관리하는 엘지그룹 계열사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해를 끝으로 청소노동자들이 소속된 하청업체 ‘지수아이앤씨’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바뀐 하청업체는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노동자들은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 파업에 돌입한 뒤 건물 로비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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