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강원경찰청' 30년만에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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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이 올해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개청 이래 30년 만에 '강원경찰청'으로 명칭을 바꿨다.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4일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 사무 추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및 사무배분 등 합리적 운영체계 마련, 기타 강원도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 및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 등 3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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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자치경찰제 본격 시동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이 올해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개청 이래 30년 만에 ‘강원경찰청’으로 명칭을 바꿨다.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4일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자치경찰 도입 원년을 맞아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강원도와 강원경찰청 양 기관이 공동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 사무 추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및 사무배분 등 합리적 운영체계 마련, 기타 강원도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 및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 등 3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날 ‘강원도지방경찰청’이 91년 개청 이래 30년 만에 ‘강원도경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교체식 행사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규현 강원경찰청장,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중석 자치분권위 자치제도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올해는 자치분권‧자치경찰 등 지방자치가 새롭게 태어나는 의미있는 해로,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강원경찰청장은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실정에 최적화된 자치경찰 도입에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보호 등 도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예방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 자치경찰제 시행 준비에 돌입한다. 자치경찰제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자치경찰위원회 및 사무국 구성을 오는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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