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첫 치안 행보로 조두순 거주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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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취임 첫날인 4일 첫 치안 행보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이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거주지 일대를 찾았다.
김 청장은 이날 조두순 자택 주변에 설치돼 있는 경찰초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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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김원준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취임 첫날인 4일 첫 치안 행보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이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거주지 일대를 찾았다.
김 청장은 이날 조두순 자택 주변에 설치돼 있는 경찰초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2008년 12월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은 지난 12일 만기 출소한 이후 안산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와 법무부, 경찰 등은 출소한 조두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지 일대 방범시설을 강화하고 특별대응팀을 구성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 치안 불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국민의 안전’이 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명심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치안력을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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