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물 밖으로 나온 절단된 32명민호..실종 선원 4명은 어디에

이미애 2021. 1. 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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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서북쪽 해상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침몰한 32명민호의 선미 부분이 4일 인양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침몰 해역을 수색하다가 32명민호의 한국인 선원 장모(65) 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양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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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주항 서북쪽 해상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침몰한 32명민호의 선미 부분이 4일 인양됐습니다.

인양된 선미는 32명민호 전체 길이 약 30m 중 12m 남짓한 크기인데요.

이 가운데 침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인양된 선체 침실에서는 육안상 실종자들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침몰 해역을 수색하다가 32명민호의 한국인 선원 장모(65) 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양했습니다. 현재 승선원 7명 중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앞서 선원 A(73)씨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항 3부두 부근 해상에서, 선장 김모(55)씨는 지난 3일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돼 표류하다가 30일 오전 3시 47분께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미애>

<영상: 연합뉴스TV,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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