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서 그물 걷어올리던 선원 머리 부상

조아현 기자 2021. 1.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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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28분쯤 부산 오륙도 북동방 16km 해상에서 그물을 걷어올리던 선원이 머리를 다쳐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저인망 어선 A호(47톤급) 기관장 B씨(57)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양망기계에 이마를 부딪혔다.

A호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20여분만에 구조했다.

B씨는 하리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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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28분쯤 부산 오륙도 북동방 16km 해상에 떠있던 저인망 어선 A호(47톤급)에서 그물을 걷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선원 B씨(57)가 머리를 다쳐 해경에 구조되는 모습.(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4일 낮 12시28분쯤 부산 오륙도 북동방 16km 해상에서 그물을 걷어올리던 선원이 머리를 다쳐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저인망 어선 A호(47톤급) 기관장 B씨(57)는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양망기계에 이마를 부딪혔다.

A호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20여분만에 구조했다.

B씨는 하리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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