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얼마나 아팠을까"

장아름 기자 2021. 1.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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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인순이의 모습이 담겼다.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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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인순이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순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정말 미안하다, #정인아미안해 #가슴아픈일 #얼마나아팠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인순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생후 16개월에 사망한 고(故) 정인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정인이는 태어난 지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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