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으로 나타난 하나은행장 "강인한 황소처럼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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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홀로그램'을 활용한 깜짝 비대면 새해 인사를 건넨 것이다.
지 행장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새해 아침 인사로 시무식을 갈음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을 개최하는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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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홀로그램'을 활용한 깜짝 비대면 새해 인사를 건넨 것이다.
지 행장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새해 아침 인사로 시무식을 갈음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을 개최하는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 행장이 직접 나타나는 대신 홀로그램으로 출현하는 편을 택했다.
화면에 나타난 지 행장은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 해를 만들라"며 "강인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행사 영상에는 직원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담은 긍정 메시지도 포함됐다. 해외 지점 직원들도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았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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