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 김태옥 본부장 취임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으로 김태옥(58) 본부장이 신규 취임했다.

새로 부임한 김태옥 본부장은 기술기획처장 및 계통계획처계통계획 실장 등 한전 본사의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탁월한 추진력 및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

본사 계통계획처 계통계획실장 재임 시에는 변전설비 인프라 구축 및 건설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옥 본부장은 취임 직후 광주전남본부 직원들에게 "기본원칙 준수와 공감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며 "본부 전 직원이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안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김태옥 본부장은 영등포고등학교와 아주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전에 입사한 후 남서울건설지사장과 계통계획실장, 경기북부본부 구리전력지사장, 기술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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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