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회발' 확산..원주 세인교회 관련 6명 늘어 누적 3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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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 원주와 평창에서 각각 교회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에서는 원주 8명(원주 362~369번), 평창 6명(평창 32~37번), 춘천 5명(춘천 166~170번), 동해 1명(동해 158번), 철원 1명(철원 187번), 고성 1명(고성 5번), 양양 1명(양양 7번) 등 총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원주에서는 세인교회발(發) 확진자 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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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4일 강원 원주와 평창에서 각각 교회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에서는 원주 8명(원주 362~369번), 평창 6명(평창 32~37번), 춘천 5명(춘천 166~170번), 동해 1명(동해 158번), 철원 1명(철원 187번), 고성 1명(고성 5번), 양양 1명(양양 7번) 등 총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52명으로 늘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집계된 건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19일째이다.
이날 원주에서는 세인교회발(發) 확진자 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이들 모두 세인교회 교인 또는 교인의 가족이다.
세인교회발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 모두 37명이다.
원주시는 앞선 지난 1일자로 세인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폐쇄 조치했다.
평창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 용인 수지산성교회과 관련이 있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평창 용평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모두 용인 수지산성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선 지난 3일에도 용인 수지산성교회에 다니는 용평면 주민 1명(평창 31번)이 확진됐다.
용인 수지산성교회발 집단감염이 평창까지 유입돼 총 7명이 감염된 것이다.
평창 31번은 용인 수지산성교회 관계자인 용인 1013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직장동료, 가족, 타 지역 확진자에게 감염됐고,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동해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왔으나 중앙초 집단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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