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은행 새 대표에 신명혁 우리은행 전 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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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아주저축은행의 CEO(최고경영자)에 신명혁 우리은행 전 부행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CEO로 내정했다.
아주저축은행과 함께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는 박경훈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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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금융지주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아주저축은행의 CEO(최고경영자)에 신명혁 우리은행 전 부행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을 CEO로 내정했다. 신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 대표 내정자는 대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15년 우리은행 부산서부·강동강원영업본부장, 2017년 우리은행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진행부행장보,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금융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 겸직) 등을 거쳤다.
아주저축은행과 함께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는 박경훈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이 맡았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10일 아주캐피탈을 비롯해 아주캐피탈이 100% 지분을 보유한 아주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캐피탈·저축은행이 없었던 우리금융이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소비자금융과 관련한 2개 그룹사를 한꺼번에 확충하는 효과를 거뒀다.
우리금융은 향후 아주캐피탈로부터 아주저축은행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금융지주회사법상 금융지주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향후 2년 내에 자회사로 편입해야 한다. 아주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같은 금융지주 계열사 저축은행인 KB저축은행(58억원)보다는 많고, 신한저축은행(163억원)·하나저축은행(113억원) 보다는 소폭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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