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꿈나무 영어캠프' 비대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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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꿈나무 영어캠프'를 이번 겨울방학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꿈나무 영어캠프는 2010년부터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등3~중3)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영어 학습을 통한 영어구사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오는 18~29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초중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제공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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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꿈나무 영어캠프'를 이번 겨울방학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꿈나무 영어캠프는 2010년부터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등3~중3)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영어 학습을 통한 영어구사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 겨울방학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오는 18~29일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초중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제공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으로 다문화·다자녀가정의 자녀도 포함된다. 시는 8일까지 구·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뉴얼, 각종 수업자료로 구성된 '영어학습 체험 키트'를 우편으로 먼저 발송하고, 학생들은 글로벌빌리지에서 자체 제작한 체험실별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교구와 워크시트를 활용해 수업을 받게 된다.
영어캠프 측은 또 온라인을 통한 개별 학생들의 교육상황을 모니터링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시가 지원한다.
2010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꿈나무 영어캠프는 매년 800여명 정도가 참여해 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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