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옥스퍼드대학병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

박혜연 기자 2021. 1. 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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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4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됐다.

그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30분쯤 옥스퍼드대학병원에서 백신을 접종받았다.

핀커는 접종을 받자마자 "나는 오늘 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돼 기쁘고 이것이 옥스퍼드대학에서 개발된 것이라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NHS는 옥스퍼드대학 백신그룹의 대표이자 수석 조사관인 앤드루 폴라드도 이날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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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영국에서 4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첫 접종 환자는 '브라이언 핀커'라는 이름의 82세 노인 환자다. - 영국 매체 미러 갈무리

영국에서 4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받은 사람이 '브라이언 핀커'라는 이름의 82세 고령 환자라고 밝혔다.

핀커는 은퇴한 건물 관리인으로 현재 신장질환으로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30분쯤 옥스퍼드대학병원에서 백신을 접종받았다.

핀커는 접종을 받자마자 "나는 오늘 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돼 기쁘고 이것이 옥스퍼드대학에서 개발된 것이라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사와 의사, 직원들은 모두 훌륭했다"며 "올해 말 아내 셜리와 결혼 48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핀커에게 백신을 주사한 옥스퍼드대학병원 NHS 재단의 최고간호책임자인 샘 포스터는 "여기 옥스퍼드병원에서 첫 옥스퍼드의 백신을 주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NHS는 옥스퍼드대학 백신그룹의 대표이자 수석 조사관인 앤드루 폴라드도 이날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덧붙였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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